[인터뷰] '3선 성공' 美연방 하원의원 영 김 "北인권법 재승인 등 힘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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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선 성공' 美연방 하원의원 영 김 "北인권법 재승인 등 힘쓸것"

한국계 여성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 3선 고지에 오른 영 김(62·공화) 의원은 7일(현지시간) 연방 의회에서 '3선'으로 더해진 정치적 무게감으로 한국과 관련된 여러 사안에 더 큰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한국계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 유권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로는 선거 공약을 실제로 이행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인 사회에서도 관심을 갖는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지금 보류된 상태인데, 다음 주에 하원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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