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축구협회장이 중계권 갈취·공금 강요 등 각종 비리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P 통신이 입수한 140쪽 분량에 달하는 체포영장에 따르면, 로사노 회장은 페루 1부 리그 축구팀의 방송 중계권을 갈취하려고 했다.
로사노 회장은 두 건의 살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된 에뒨 오비에도 전 회장의 뒤를 이어 2018년부터 페루축구협회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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