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정부 각 관계부처가 참여한 11차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사실상 실패했다.
지난 10차 회의에서 쿠팡이츠도 배민과 함께 '차등수수료' 방안 대열에 합류하면서 이번 11차 회의의 골자는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다.
11차 회의에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중개수수료를 거래액 기준으로 3구간으로 나눠 2.0~7.8%로 낮추는 차등수수료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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