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합의 불발...배민·쿠팡이츠 중재안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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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합의 불발...배민·쿠팡이츠 중재안 '반려'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던 이날 핵심 쟁점은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지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중재 원칙'에 부합하는 상생방안을 내놓지 못했다.

배달의민족은 중개수수료를 거래액 기준으로 3구간으로 나눠 2.0∼7.8%로 낮추는 '차등수수료' 방안을 다듬어 제시했다.

중재 원칙은 △중개수수료 평균이 6.8%를 넘지 않을 것 △매출 하위 20%에는 2% 적용 △최고 수수료율은 현행(9.8%)보다 낮을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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