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러진 주요국들의 선거에서 집권 세력이 민심의 향배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줄줄이 패하는 등 정권 심판론이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모양새다.
올해는 대선과 연방의회 선거가 치러진 미국은 물론, 총선이 있었던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인도 등 주요국들에서 잇따라 집권당이 쓴맛을 본 한 해였다.
FT가 집계한 7개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투표점유율이 하락한 집권당은 7월 총선에서 사상 최악의 참패로 무너진 영국 보수당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