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은퇴'에 美·日도 주목···"16년간 빅리그서 활약, WBC 결승서 日 상대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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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은퇴'에 美·日도 주목···"16년간 빅리그서 활약, WBC 결승서 日 상대로 홈런"

SSG 랜더스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가 은퇴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미국과 일본에서도 추신수의 은퇴 소식을 주목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8일(한국시간) 'THANK YOU'라는 문구와 함께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2021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뛴 추신수가 은퇴한다"고 알렸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8일 "한국의 외야수 추신수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며 "추신수는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200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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