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싸우자" 외쳤던 펜실베이니아 상원도 공화당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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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싸우자" 외쳤던 펜실베이니아 상원도 공화당 품으로

미국 공화당이 대통령 선거 경합주 가운데 최대 승부처로 꼽힌 펜실베이니아에서 승기를 잡은 데 이어 상원도 수성했다.

4년 만에 상원에서 다수당을 탈환한 공화당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민주당 현역 상원의원을 제치고 당선되는 성과를 거둬 미 의회 장악력을 더 강화하게 됐다.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버틀러 팜쇼에서 선거 유세 도중 총성이 울린 후 비밀경호국의 경호를 받으면서 “싸우자”를 외치고 있다.(사진=로이터)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개표가 99% 진행된 가운데 공화당 데이비드 맥코믹 후보가 49.0%를 기록, 민주당 소속 3선인 밥 케이시 의원(48.5%)에 0.5%포인트 앞서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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