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카페에서 5만원권 현금다발을 건네는 남성 무리를 수상하게 여긴 기동순찰대원의 불심검문으로 지명수배된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때마침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 대원들이 카페 인근을 도보 순찰 중이었고, 이를 수상히 여긴 한 대원이 남성들에게 접근해 불심검문을 시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구 지역 경찰서로 이송했고, 구속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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