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가장 의미 있는 타석은 2020년 9월 MLB 마지막 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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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가장 의미 있는 타석은 2020년 9월 MLB 마지막 타석"

추신수(42)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723경기 3천145타석을 거쳐 빅리그에 입성한 뒤 16년 동안 1천652경기 7천157타석에 섰고, 2021년 한국 KBO리그로 와 4시즌 동안 439경기 1천843타석을 보탰다.

프로야구 선수로 한국과 미국에서 정규시즌 1만2천145번 타석에 선 추신수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한 타석'은 메이저리그(MLB)에서의 마지막 타석이었다.

추신수는 7일 인천 연수구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MLB 첫 타석(2005년 4월 22일)에 설 때는 너무 어려서 즐기지 못했다"며 "내게 가장 의미 있는 한 타석을 꼽는다면, MLB 마지막 타석"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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