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데 이어 연준의 금리인하까지 겹치면서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
미 연준이 시장 예상치인 0.25%p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한 데 따라 외환·금융시장에 미칠 리스크 대비에 중점을 뒀다.
유상대 부총재는 "미 대선 직후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상승했다가 상당 부분 되돌려졌고, 금리·주가 등 여타 가격 변수의 변동폭도 비교적 제한적이었다"며 "향후 글로벌 성장·물가 흐름과 주요국 통화정책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세부내용 등에 따라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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