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이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백래시(반발)로 인해 직장 안팎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페미니즘 사상검증 현상이 여성들을 '심리적 해고 상태'에 빠트려 일상적으로 괴롭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민우회가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사상검증 피해자 87%는 여성으로, 이 가운데 20대가 34%, 30대가 61%로 젊은 여성 노동자들이 사상검증의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갈수록 보편적인 현상이 되어 여성 노동자들을 옥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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