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타고난 신분도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삶의 모습도 다른 이들이 어떻게 엮이게 된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연극 같은 삶 속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진짜인 가짜 옥태영과 천승휘 사랑이 기대된다.
겉으로는 옥태영과 천승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함께 있을 때만큼은 생존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본래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어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성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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