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목의 2010년 대만 개봉작을 리메이크한 로맨스 영화 ‘청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대만 청춘 로맨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한국 영화 만의 새로운 매력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호평까지 받고 있다.
앞서 지난 여름 미국 B급 슬래셔 무비와 스웨덴 코미디를 각각 리메이크한 ‘핸섬가이즈’ ‘파일럿’ 역시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달 개봉된 ‘보통의 가족’ 또한 ‘성공한 리메이크작’이라는 평단 극찬을 받으며 장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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