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고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라나시온과 클라린 등 현지 매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오는 14∼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에 참석한다고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이 현지 매체에 전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트럼프 구호를 그대로 적은 뒤 "당신은 아르헨티나를 믿고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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