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대선 이후 재정 적자 문제와 그에 따른 정책 리스크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미국 경제가 맞이할 잠재적인 리스크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오건영 단장은 "트럼프는 다른 국가가 미국을 '돼지 저금통'처럼 생각한다고 비판하면서 무역 적자를 해소할 방안을 찾고 있다"며 "달러 약세 유도, 관세 부과, 그리고 상대국이 미국산 물품을 구매하도록 종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관세를 세수 확보 수단으로 삼겠다고 발표한 만큼 관세 수입이 줄어들면 재정 적자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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