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비결이요? 100타 치는 캐디 아빠 덕분입니다." 송민혁(20)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명출상) 막판 대역전에 도전한다.
그는 "샷감이 좋았고, 약점인 퍼트도 좋았다"라며 "연습 라운드 때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는데 오늘은 전혀 다른 코스에서 치는 것 같았다"라고 반겼다.
송민혁이 3위 이내에 입상하고, 김백준이 4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신인왕은 송민혁의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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