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을 통제할수록 중국의 기술 발전 속도는 빨라지는 모양새다.
김 교수는 “돈만 투자하면 되는 레거시(구형) 반도체 분야는 이미 따라잡혔다”며 “반도체 산업은 레거시와 첨단 초미세 영역 골고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D램에서는 창신메모리(CXMT)가 중국 대표 반도체 기업으로, 생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D램의 경우 중국과 기술 격차가 5~6년은 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다.중저가용 PC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D램(DDR4)은 중국 메모리 기업이 생산할 정도까지 됐고, 최근 DDR5까지 생산했다”고 중국의 반도체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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