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러시아 용병단을 포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쟁을 지원하는 기업과 단체, 개인을 대규모로 제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외무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푸틴의 전쟁에 필수적인 장비 공급을 막고, 아프리카에서 러시아 대리 군사 단체의 부패한 활동을 폭로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러시아의 악의적인 활동에 압박을 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바그너 그룹의 후신인 '아프리카 군단'을 포함해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연계 용병단체 및 이와 관련된 개인도 포함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