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내년 1월2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의 정권 교체 이전까지 중국과의 경쟁 승리, 우크라이나 지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 등에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행정부에 남은 74일의 시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외교 현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밀러 대변인은 또 국무부를 대표해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과 소통하며 부서 업무 인계 작업을 맡을 인물로 스티븐 멀 대사(전 국무부 정무 담당 차관 대행)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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