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국지성 돌풍이 불면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림·화재보호부에 따르면 전날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에 각각 1건씩 산불이 발생해 진행 중이다.
전날 LA 카운티 내 서북쪽 해안 말리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까지 0.2㎢가량의 면적으로 번져 건물 2채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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