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도서전과 연극이 열린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7일(현지시간)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파리 시내 문화원 안에서 한국 문학 도서전 ‘한강의 기적’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프랑스판을 펴낸 현지 출판사 그라세의 조하킴 슈네프 편집자의 말에 따르면 ‘작별하지 않는다’는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현재까지 1만 3000부가량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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