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가 실적 부진에 따라 생산능력과 직원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은 이날 결산설명회에서 세계 생산능력의 20%와 직원 9천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닛산의 연간 세계 생산능력은 2020년 700만대였으나 현재 500만대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번 구조조정으로 20%를 줄이면 400만대에도 못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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