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강대엽이요? 저는 빼면 안 될까요"…추신수가 전한 진심 "승엽 선배, 대호가 제 위죠"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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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강대엽이요? 저는 빼면 안 될까요"…추신수가 전한 진심 "승엽 선배, 대호가 제 위죠" [인천 현장]

강정호, 이대호, 이승엽 감독 모두 '추강대엽'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고, 또 추강대엽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전한 바 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추신수, 이승엽 감독, 이대호의 이름을 차례로 말했고, 자신을 네 번째로 이야기했다.

7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 참석한 추신수는 취재진으로부터 '추강대엽'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저를 좀 빼주면 안 될까요"라며 웃은 뒤 "추강대엽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진심으로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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