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르게 출산한 아이가 며칠 만에 사망하자 캐리어에 넣어 4년을 방치한 3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A씨는 2019년 9월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서 출산한 아기가 사망하자 시신을 여행용 가방 안에 넣고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집주인 B씨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지난해 10월 경매 처분을 위해 집기류를 정리하다가 가방 속 영아 시신을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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