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서 전쟁 종결 방법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외교가 너무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어 신문은 "트럼프 첫 행정부에서 일했던 키스 켈로그와 프레드 플라이츠는 트럼프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평화 회담에 동의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보류를 포함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트럼프 캠프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와중에도 한국 외교부는 트럼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떻게 대응할지 아직 알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출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도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지원을 이야기하는 것은 한심한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질문에 "트럼프(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우크라정책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아직 확정할 수 없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종전을 촉구하기 위한 레토릭으로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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