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자는 미국의 경제적 실리를 중시하는 만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축소, 한·미 연합훈련 비용 인상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과 관련해 "(미국 측의) 재협상 요구가 설사 있다 하더라도 마무리 지은 협상 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합의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할 때 트럼프 당선자는 약 2만8000명 규모로 알려진 주한미군 축소나 철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