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NDA(비밀유지서약)까지 맺었다고 하면 어느 정도 (논의 중인) 사업 아이템과 투자자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여기에는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가 같이 참여하고 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장기 전략 과제 및 외부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현재 임 대표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대주주 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이 투자 유치를 반대할 경우 그 피해가 일반 주주와 직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안건이 통과되지 않으면 3인 연합 측과 형제 측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이사 수는 5:5가 돼 갈등이 유지될 상황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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