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지난달 초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 데 이어 5천억원의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자회사 SK온이 채무상환자금 등 약 5천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대해 SK온 관계자는 "SK온이 신주 발행을 통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약 5천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이 SK온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PRS 방식을) 실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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