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갤러리 예화랑이 창덕궁 인근에 새로운 전시 공간을 열고 개관전으로 9일부터 사진작가 임응식(1912-2001)의 사진전을 연다.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선구자'로 불렸던 작가가 평생 찍은 8만여장의 사진 중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작품과 해방 이후 한국전쟁을 겪고 이후 폐허에서 다시 일어서던 196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대표작을 모았다.
예화랑은 창덕궁점 개관과 함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던 갤러리 건물의 개보수에 들어간다.예화랑은 1978년 서울 인사동에서 시작해 1982년 강남으로 옮겼고 1988년부터 현재 자리에서 전시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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