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强)달러 지속과 피벗(통화정책 전환) 지연 우려가 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396.6원을 기록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트럼프가 취임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정책보다 재정 정책을 쓸 가능성이 높다"며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의 내년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면 환율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상단은 1450원까지도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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