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편식외교, 이념외교에서 국익외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국제경제 질서의 틀 자체가 급변할 것"이라며 "관세장벽에 대한 대응, 첨단산업 공급망 다각화, 국제무역 다변화 등 국제경제 질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제는 '퍼주기' 외교가 아니라 실리외교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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