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현대건설 '압수수색' 해외 수주서 뇌물 제공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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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현대건설 '압수수색' 해외 수주서 뇌물 제공 혐의

현대건설(000720)이 해외에서 수주한 건설 공사 관련해 해당국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 과정에서 주민 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해당 국가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전달했다는 혐의다.

법원은 판결문에 "현대건설이 6차례에 걸쳐 군수의 관저 등에서 현금 5억5000만원을 건넸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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