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다시 한번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K푸드 업체들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 식품회사 관계자 A씨는 "향후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현지에 공장이 있는 업체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현지에서 생산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관세 영향이 덜할 것"이라면서도 "현지 공장이 없으면 미국으로 수출할 때 관세가 올라가는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받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주력 제품이 한미 FTA를 통해 관세를 절감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기조에 따라 다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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