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은 올 3분기 매출 903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목)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도적: 칼의 소리’ ‘이두나!’와 같은 대작 OTT 오리지널과 올 상반기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같은 고수익 작품이 3분기 감소한 영향도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국내 드라마 제작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 편수 역시 올해 감소가 예상된다.공급 플랫폼을 지속 다변화하고 대작 및 중소형 작품이 고루 포진한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회복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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