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8월 개장한 울주군 망양골프장 조성 과정에서 울산시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망양골프장 사업자는) 불법 공사가 다수 적발돼 원상복구 행정명령을 받았음에도 대부분 이행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울산시는 조건부 등록을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환경단체는 같은 달 울산시가 골프장 불법 공사를 다수 적발하고도 조건부 등록 허가를 내줬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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