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정숙 샤넬 재킷' 반납 확인…시점·과정 등 계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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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정숙 샤넬 재킷' 반납 확인…시점·과정 등 계속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프랑스 순방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가 순방 당시 입었던 샤넬 재킷을 반납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최근 프랑스 샤넬 본사가 임의제출한 한글 재킷과 김 여사 착용 당시 영상 등 자료를 분석·검증해 샤넬 본사가 제출한 '한글 재킷'과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착용한 재킷이 동일한 제품이라고 결론 내렸다.

김 여사는 2018년 10월 프랑스 순방 때 한글을 모티프로 한 샤넬 재킷을 대여해 착용했는데 이후 정치권에서 김 여사가 재킷을 샤넬 본사에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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