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이 꿈만 같습니다.” 2013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확정한 FC안양 구성원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내년부터 K리그1에 도전하는 안양은 ‘좀비’라는 표현을 써 반드시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2 우승 및 승격 기자회견’에서 “다이렉트 승격을 한다는 꿈은 못 꿨다.시즌을 치르고 중반기를 지나면서 상상하긴 했다.지금 생각해 보면 (우승은) 정말 꿈만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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