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 강남 무면허 8중 추돌 20대가 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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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 강남 무면허 8중 추돌 20대가 한 답변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오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도주치상), 교통사고처리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20대 여성 김 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

그는 "면허가 없는데 왜 운전대를 잡았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 "예전에도 무면허 운전했나", "사고 내고 왜 안 내렸냐.도주하려 했느냐", "의사에게 처방받아 신경안정제 복용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답변만 연신 내뱉었다.

김 씨는 해당 사고 직전에도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이면도로에서 4살 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던 여성을 치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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