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로 인한 국정지지도·당정관계 악화 문제,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문제와 관련 "앞으로 부부싸움을 좀 많이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도와서 선거도 좀 잘 치르고, 국정도 남들에게 욕 안 얻어먹고 원만하게 잘 하길 바라는 일을 국정농단이라고 하면,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김 전 대표를 감쌌다.
이어 "대통령의 부인은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정치를 잘 할 수 있도록, 과거에 육영수 여사께서도 청와대 야당 노릇을 했다고 하시는데 그런 대통령에 대한 아내로서의 조언 같은 것을 마치 국정 농단화시키는 것은 우리 정치 문화상이나 우리 문화적으로 맞지 않은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