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주(州) 헌법에 낙태권을 보장하는 주민투표를 진행한 10개 주에서 7개 주가 낙태권 합법화에 성공했다.
낙태권 축소와 확대를 동시에 투표에 부친 네브래스카에서는 ‘임신 12주 이후 낙태금지’ 법안이 통과돼 오히려 낙태권이 축소됐다.
이번 선거에서 낙태권에 대한 주민투표가 주목받은 이유는 카멀라 해리스 캠프가 낙태권 문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재임시절 결정과 연결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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