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소재 제설자재 보관창고./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가 폭우와 폭설이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동·서부권 제설자재 보관창고 2개소를 신축했다.
지난 동절기까지 위임국도, 지방도 등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전남도가 보유한 제설자재 보관창고는 북부권(장성), 중부권(나주) 등 2개소에 불과했다.
신규 제설창고를 이용하면 제설작업 대상 도로와 제설자재를 싣는 지점이 가까워져 최대 2시간의 작업 준비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심야나 새벽 시간대 긴급 제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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