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국가문화유산 등록 챌린지에 7일 동참하며, 민주화 역사와 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는 우리 민주화 역사에 있어 중요한 유산이자 상징이며, 한국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공간.”이라며 “김 전 대통령이 걸어온 길과 민주주의를 향한 헌신은 국민 모두가 기억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며 "후손들에게 이러한 역사를 물려줄 수 있도록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는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면을 담고 있는 곳으로, 대통령 내외가 50여년 간 거주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삶과 철학이 깃든 상징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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