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시민 2명이 사슴의 뿔에 찔려 다치는 사고가 난 가운데 시청과 소방, 경찰이 사슴 포획에 나섰다.
수원시는 7일 오전 9시께부터 시청 공무원 10명, 소방관 10명, 경찰관 10명 등 30명을 투입해 광교산 일대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슴은 이날 오전 순찰차로 수색 중이던 경찰관에게 한차례 목격됐지만, 포획 장비를 가진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산 방향으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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