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주민투표 마지노선을 늦어도 내년도 상반기로 잡고 있다.
이어 "이 문제는 오는 12월까지도 갈 수 있고, 추가목록 검토 후에 행안부의 입장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연말 중 입장정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투표와 관련, 오 지사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둬 후보자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 여건상 1년 전에는 행정체제 개편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때문에 관련 법률 개정 등을 감안해 아무리 늦어도 내년도 상반기에는 주민투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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