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발간한 '미국 대선, 농업·통상정책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자국 농업에 대한 보호를 거듭 강조하는 공화당의 기조를 감안할 때 트럼프 당선 시, 우리 농식품의 대미 수출 통관도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미 농식품 수출의 통관 및 검역 단계에 대한 관리 강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식품 업계 관계자는 "관세, 환율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미칠 영향을 분석 중"이라며 "미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보편관세는 한국과 같은 FTA 체결국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수출에 주력하는 식품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관세로 인한 한국산 식품의 가격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가격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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