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프로골프계의 분열을 종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에서 열린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와 관련한 질문에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와 LIV 골프의 갈등 해결에 있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답했다.
매킬로이는 "분명한 것은 트럼프 당선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골프도 좋아한다"며 "다만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골프보다 더 큰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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