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인구감소 지역 거주 인구군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인구군에 비해, 거주지역의 의료 인프라에 대해 불만족할 확률이 1.76배, 대중교통 인프라에 대해 불만족할 확률이 1.67배 유의하게 더 높았다.
주영준 교수는 “거주지역의 의료 및 대중교통 인프라는 지역 주민의 적절한 의료서비스 이용에 중요한 요소”라며 “인구감소 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인구감소 비위험 지역 거주 인구에 비해, 지역사회 내 의료와 대중교통 인프라에 불만족이 큰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BMC Public Health’ 최근호에 ‘Association between residing in municipalities facing population decline and satisfaction with neighboring healthcare infrastructure in older aged adults(인구감소 지역 거주와 지역 의료 인프라 및 대중교통 인프라에 대한 만족 간 연관성)’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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