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폐철길을 활용해 조성하는 '철길 숲' 일부 구간이 올해 말 준공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사정삼거리∼옛 군산 화물역 구간 철도 유휴부지 5.7ha, 2.6km에 자연·역사·문화가 함께하는 군산 철길 숲을 4개 테마로 나눠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시의 상징 나무인 은행나무와 상징 꽃인 동백나무, 폐선부지 내 철도 침목 소재로 사용되었던 단풍나무, 참나무 등을 심어 군산만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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