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1일까지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주민 열람 공고를 진행하고, 오는 13일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서울 도심부 도시관리 정책 흐름이 규제 완화로 전환되고 남산 고도 제한도 완화된 흐름에 맞춰 2019년 최초로 결정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의 재정비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김길성 구청장은 "장충동 일대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개발 의지가 강했음에도 과도한 높이 규제로 개발에 실패하면서 노후화되고 말았다"며 "이번 재정비를 발판으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개발사업 추진 여건과 체계적인 도시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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