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젊은 공격수' 배준호(21)가 페널티킥 득점을 유도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인 스토크시티(잉글랜드)의 정규리그 2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특히 더비 카운티전에서 시즌 4호 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던 배준호는 블랙번을 상대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페널티지역에서 파울을 끌어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추가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토크시티는 후반 40분 배준호가 따낸 페널티킥을 캐넌이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해 2-0 승리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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